금연상품 금연희망자들에게 인기

31일 제7회 세계금연의 날을 계기로 금연운동이 확산되면서 니코틴껌 니코틴패치등 금연상품이 금연희망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연기를 마시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효과가 있거나 속이 메스꺼워 끽연을 못하게 작용하는 이들 금연상품의 대부분은 수년전부터 수입되기 시작했으나 값이 비싸고 생소해 널리 보급되지지 못했었다. 그러나 최근 공공장소나 직장에서 금연구역 지정이 늘어나고 담배를 잘못피우다가는 자칫 눈총을 받게되자 금연의지가 약한 골초들이 금연상품을 다투어 찾고 있는것.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김일순회장은 "니코틴껌이나 니코틴패치를 이용한 약물금연은 흡연자가 금연실행 초기에 겪는 금단현상을 막는 데는 효과적이나 약물의존성이 생겨 장기간 이용은 안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