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임시국회소집 추진...민자당

민자당은 오는 19일 상무대 의혹관련 국정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곧이어 20-25일 사이 제14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과 국정조사결과보고 등을 위한 제1백69회 임시국회를 20일 정도 회기로 소집할 방침이다. 민자당 이한동 원내총무는 1일 "국회법개정안을 의결, 이를 토대로 후반기원구성을 마치고 내달 11일 임기만료되는 대법관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 위해 국정조사가 끝난뒤 이달 하순 임시국회를 소집하겠다"고 말했다. 민자당은 특히 내년 지방선거등을 고려해 우루과이라운드 최종이행계획서의국회비준을 올해내에 처리한다는 내부방침에 따라 이번 임시국회에서 UR비준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