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희 노동부장관, 장승포 대우조선 방문...인력양성 중요

남재희 노동부장관은 2일 오전 거제 장승포시에서 열린 대우조선 등 대우그룹 8개회사 공동의 대우종합직업훈련원 준공식에 참석, 무한경쟁시대를 맞아우수기능 인력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장관은 이어 지난 27일 노동쟁의발생신고를 한 대우조선을 방문,노.사.정간담회를 갖고 노사양측에 단체 및 임금협상을 평화적으로 타결해 줄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남장관은 특히 노조에 대해 쟁의발생신고로 국민의 우려가 큰 점을 강조하고 인사.경영의 핵심사항 등 단체협상의 무리한 요구와 고율의 임금인상요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