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편의시설 11월중 공개경쟁 입찰

과천 서울대공원내 매점.식당등 각종 편의시설의 운영업체선정이 일반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일 시의회 도시정비위원회에서 공원의 경영합리화와 특혜시비를불식시키기 위해 공원내 편의시설 임대업체 선정방법을 올해부터 공개경쟁입찰제로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95년 공원편의시설 운영업체는 오는 11월중 일반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84년 서울대공원을 개장한 이후 92년까지 매년 수의계약으로 편의시설 운영업체를 선정, 각종 특혜의혹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