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청구등 6개사 기업공개 확정...증관위 승인

경남에너지 신성기업 청구 오뚜기식품 일정실업 한라건설등 6개사의 기업공개가 확정됐다. 증권관리위원회는 3일 이들 6개사가 오는27.28일 양일간 총 7백34억5천7백만원규모의 공모주청약을 받아 기업을 공개하도록 승인했다. 이날 증관위의 공개 승인을 얻은 6개사는 4일 유가증권신고서를 증권감독원에 제출하고 27.28일 양일간 공모주청약을 받는다. 납입일은 다음달 12일이며 주권 상장은 8월10일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공모주청약을 들어가는 6사가운데 건설업체인 청구가 3백59억7천만원어치를 공모해 청약규모가 가장크고 주당 발행가(1만6천5백원)도 제일 높다. 다음으로 오뚜기식품이 1만2천5백원의 주당 발행가로 1백30억원어치를 공모해 청약규모가 두번째로 크며 경남에너지 신성기업 일정실업 한라건설등 4개사는 공모규모가 1백억원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