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금속 신소재 과학기술 국제회의 7월 개최

플라스틱을 포함한 유기 및 무기고분자와 세라믹은 가벼우면서도 소재로서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만약 구리보다 전기가 잘 통하는 플라스틱이 개발된다면 그 응용가능성은 훨씬 더 넓어질 것이다. 오는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한국종합전시관(KOEX)에서는 이같은 첨단 신소재인 합성금속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회의(한국물리학회, 대한화학회, 한국고분자학회 공동주관, 삼성그룹 후원)가 열려 이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들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이 모으고 있다 이번 제12차 합성금속 신소재 과학기술 국제회의(ICSM''94)에는 37개국에서 과학자 8백여명이 참석, 1천3백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으로 제11회 대회(92년, 스웨덴) 때보다 발표자와 발표논문의 수가 20%정도 늘어나 명실공히 합성금속에 관한한 세계최대, 최고수준의 학술대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