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영은사 대웅전 지장보살 탱화 어젯밤 도난당해

5일 오후 8시30분부터 6일 오전4시15분사이 강원도 삼척군 근덕면 구마리 영은사 대웅전에 도둑이 들어 지장보살 탱화 1점을 훔쳐 달아났다. 주지 김영호씨(48)에 따르면 5일 오후8시30분쯤 예불을 끝내고 잠을 잔후 6일 오전4시15분쯤 새벽예불을 위해 대웅전에 들어가보니 불상 오른쪽에 있던 지장보살 탱화가 면도날로 오려진채 없어졌다는 것. 도난당한 지장보살 탱화는 지난 4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