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수석 여고3년생 아파트 옥상서 투신자살

6일 오후 3시 35분께 춘천시 후평2동 현대 2차아파트 2동앞 화단에 박진희양(18.C여고 3년.춘천시 후평2동)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양의 상처에 특이한 점이 없고 3학년이 된후 줄곧 전체수석을 차지해왔으며,학교에서 실시하는 모학원 출제의 모의고사를 치르기 위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집을 나섰다는 부모들의 말에 따라 입시에 대한 중압감을 못이겨 15층짜리 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밑으로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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