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산업, 위생도기 공장 건설

서일산업(대표 문명서)이 위생도기 공장을 건설,고급 양변기및 절수형 양변기의 수출에 나선다. 8일 서일산업은 총70억원을 투자,강원도 원주에 위생도기 생산공장을 지어오는 11월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 공장은 대지 1만8천평으로 연산 15만세트의 생산규모를 갖추게된다. 회사측은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에 미국 일본및 동남아등지로 50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지난 86년 설립돼 각종 위생도기를 수입,판매해온 서일인터내셔날이 올들어 본격적으로 양변기 제조에 뛰어들면서 설립한 기업이다. 서일산업의 현재 종업원은 90여명이며 금년 매출목표는 7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