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공산지역 7개마을 개발위한 도시기본계획 확정

[대구=신경원기자] 대구시는 동구 공산지역의 7개마을 94만평을 집단주거용지로 개발하는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건설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이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안을 심의 지난92년말 대구시도시지역으로 편입된 공산지역중 송정,신용,백안,신무,용수,능성동일대 7개마을 94만평을 주거전용용지로 지정해 오는 2001년까지 인구 4만7천명을 수용하는 전원형 도시로 개발토록결정했다.또 주거용지밖의 7백25만평을 녹지로 보존하고 녹지내의 일정호수이상의 자연부락에 대해서는 도시계획수립때 자연취락지구로 지정토록했다. 시는 이지역내의 백안동-능성동(6km)를 비롯해 지묘동-중대동(4.5km)백안동-도학동(2km) 파계지동명 시경계(2.8km)등을 연결하고 있는 4개노선의 도로폭을 현재의 12-25m에서 30m로 확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