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충남 청양에 생활용품생산공장 완공

애경산업(대표 최무섭)이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 전자동설비를 갖춘 생활용품생산공장을 완공,9일 준공식을 갖는다. 청양공장은 대지 2만4천5백62평,연건평 7천8백40평,종업원 3백명규모로 지난 91년6월 착공한지 3년만에 완공된 것으로 약 5백억원의 자금이 투입됐다. 품목별 생산능력은 액체세제라인이 주방용 액체세제류인 트리오및 순샘,섬유유연제인 마무리등 연간 9만3천5백t,화장비누가 유아 우유 님프등 3천2백50t,화장품이 각종 기초화장품류 1천5백80t이다. 이로써 이미 완공된 애경소재,애경쉘,애경화학공장을 비롯 총 6만5천평규모의 애경공단이 완성돼 생산의 집적화를 이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