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관차협의회 쟁발신고 제출

서울지하철공사조동조합에 이어 전국기관차협의회(의장 서선원)도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 신고서를 제출, 지하철과 철도의 연대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중앙조동위원회에 따르면 철도청 소속의 기관사,기관조사,검수원 등으로 구성된 임의 단체인 전기협은 8일 오후 4시 40분께 팩시밀리를 이용,쟁의발생 신고서를 중앙노동위에 냈다. 이철의씨(전기협 교육선전국장)명의로 된 이 신고서에서 전기협측은 사용자인 철도청이 변형근로시간제 및 일반.기능직 승진차별 철폐 호봉체계개선 해직동료 원상복직 등의 요구를 거부, 쟁발신고를 내게 됐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