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시범기업 20곳 선정, 지정서 교부...중소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은 9일 올 기술개발시범기업(Seed Company)20개를 선정, 업체대표자들에게 지정서를 교부했다고 발표했다. 기술개발시범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관련분야 전문가들에 의해 기술지도가 실시되고 연구개발자금과 사업화자금이 지원된다. 연구개발자금은 업체당 3억원이며 사업화자금은 소요자금범위내이다. 금리는 연8.5%이며 대출기간은 8년이내이다. 중소기업은행은 기술개발을 하는데 업체당 평균 4억8천8백만원의 자금이소요되며 기간은 평균 1년5개월정도 걸릴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은행은 지난92년부터 매년20개씩의 기술개발시범기업을 선정,지원해왔다. 이중 13개업체가 기술개발을 완료했으며 6개업체는 사업화단계에 접어들었다. 신기술개발로 2천만달러상당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기업은행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