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한-미재계회의 12일부터 서울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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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미 재계회의가 오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10일 한.미재 계회의 한국측 사무국인 한미경제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88년부터 매년 6월에 서울과 워싱턴에서 번갈아 열려온 한미 재계회의는 이번 서울회의에서 양국간 기술협력 등 민간차원의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구평회위원장을 포함해 19명이 참가하며 미국측에서는 토마스 어셔 USX사장 등 15명이 참석한다. 무역 및 제조분과, 기술분과, 서비스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와 지적재산권 소위원회로 나뉘어 진행될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금융시장 개방, 이전가격 문제, 투자환경, 기술정보 교환 및 산업기술 상업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