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건설경기 민간부문 주도로 활기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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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건설경기는 민간건설부문의 주도로 활기를 보일것으로 전망됐다. 10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월간건설경기동향"에 따르면 내달 국내건설공사계약액은 3조5천6백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중 민간발주공사액은 2조2천96억원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9.5%가 증가할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공공발주공사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3% 늘어난 1조3천5백66억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민간발주공사중 건축공사계약액은 이달초 표준건축비인상으로 주택공사발주가 호조를 보여 지난해동월에 비해 22% 많은 2조1백8억원이 될것으로 전망됐으며 토목 및 특수공사도 전반적인 경기회복에 따른 시설투자증가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