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조선협상 적극 대응키로...업계, 대표등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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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자원부는 오는 22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다자간 철강협상과오는 7월중순께 개최예정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조선협상에 통상협력관을 수석대표로 파견키로 하고 그동안의 협상진행상황을 대외경제조정위원회에 10일 보고했다. 상공자원부는 한국의 경우 작년기준으로 세계6위의 철강생산국이며 조선수주 1위를 기록한 만큼 이번 협상에 정부대표 뿐아니라 업계 및 법률전문가도함께 파견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내타결을 목표로 추진중인 철강협상는 덤핑규제와 보조금규율등 쟁점사항에 대해 협상국간 근본적인 의견차를 보이고 있어 올해안 타결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조선협상은 현재까지 30여차례의 협상과정에서 주요 참여국간 이견이대부분 조정돼 이번 협상에서 타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상공자원부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