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농어촌발전대책 최종심의...14일 공식발표

정부는 11일 이영덕국무총리 주재로 농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지난 5월 농어촌발전위원회가 대통령에게 건의한 농어촌발전대책을 최종 심의했다. 정부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농발위의 건의안을 중심으로 우루과이라운드(UR)이후 개방화시대에 대비한 종합적인 농정청사진을 확정했다. 이총리는 이와관련, "정부의 농어촌발전대책은 농발위의 최종 건의안을 최대한 수용, 개방화시대에 우리농어촌을 발전시키기 위한 각종 대책이 망라돼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14일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 주재로 를 열어 이날 확정된 농어촌발전 종합대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