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기관장들 4박5일간 외국선진공항 견학

김포공항 개항33년만에 처음으로 공항상주기관장들이 공항운영개선을 위해13일 4박5일동안 싱가폴 창이공항등 선진공항을 견학한다. 김포공항 상주기관장들의 외국공항견학은 국제공항의 핵심기능인 CIQ(통관,출입국심사,검역)기관의 대표인 김포세관장, 김포출입국관리소장,서울검역소장을 비롯,김포공항 보안책임자인 공항경찰대장등 총 12명이 4박5일 일정으로 태국의 돈 무앙공항을 둘러보게 된다. 이번 기관장 해외시찰을 주관한 한국공항공단의 장윤호부이사장은 "국경없는무한경쟁시대에 김포공항이 국제경쟁력을 갖추려면 공항시설등 하드웨어 못지않게 대여객,대항공사서비스등 소프트웨어가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김포공항보다 한발 앞선 동남아국가의 공항을 견학할 필요가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