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내 9개 택지개발지구 건축규제 강화키로

[인천=김희영기자] 인천시는 만수2지구등 시내 9개 택지개발지구를 도시계획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건축규제를 강화키로 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효율적인 도시관리를 위해 그동안 급증한 시내 택지개발지구의 용도지역과 도시구조를 전면재검토해 필요한 지역의 용도변경과 건축물의 용도,층수,미관등 각종 건축행위을 규제키로 했다. 인천시는 이에따라 만수2지구와 연수,선학지구등 9개지구에 대한 도시계획 상세지구를 시의회 의견을 수렴한뒤 올하반기중 건설부로 부터 지정받아오는 96년말까지 상세계획을 수립,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