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 자사주 매매 공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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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철도파업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는 서선원전국기관차협의회 의장등 전기협 집행부 간부 11명을 서울지방철도청이 폭력행위및 재물손괴등의 혐의로 고발해옴에 따라 이들의 혐의사실에 대한 증거확보등 본격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에 따라 서의장등이 지난달 26일 철도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노조 정기대의원 대회에서 대회장을 점거한채 폭력을 행사하고 기물을 파손했다는 철도청측의 고발내용에 대한 수사에 착수,고발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서의장등을 소환, 조사를 벌일 계획이나 이들이 소환을 거부할경우에는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증권거래소는 20일부터 상장사의 자사주 매매신청 내용에 대해 매일 오후1시30분(후장이 없는 날은 오전9시50분)에 일괄하여 추가 공시방송을 하기로 했다.지금까지는 매매신청서 접수직후와 매매거래종료 20분전에만 공시방송을 실시해 왔다. 증권거래소는 또 기존의 V2단말기와 공시정보단말기에 더해 종합정보단말기와 증권정보 단말기를 통해서도 자사주매매 신청내용및 체결내용을 일반에 공시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