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제추진회의 내달초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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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달중 김영삼대통령 주재로 개최할 예정이던 신경제추진회의를 오는 7월초로 연기했다. 경제기획원은 20일 하반기 경제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신경제추진회의를다음주 초나 중반께 열 계획이었으나 북한 핵문제 등으로 하반기 경제여건에 불확실한 요인이 많다고 보고 핵관련 사태 추이를 감안해 시간적 여유를 갖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회의를 연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문별 경제동향 점검 이외에도 95년 예산편성방향 중소기업경쟁력 강화방안 산업인력 수급 원활화 방안 등의 특별보고안건을 함께 다룰 예정이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