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전용 농축산물 할인점 오는 8월 개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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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음식점 전용 농축산물 할인매장이 등장한다. (주)농축산물공급센터(대표 박봉수)는 오는 8월초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대지 3백20평,매장면적 2백평의 음식점을 위한 전용 농축산물 할인점을 연다고 밝혔다. 이 할인점은 음식점 주인들이 싼 값에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새벽마다 가락동 등 농축산물 도매시장내 각 산매상들을 돌아다니지 않고도 필요한 물건들을 한자리에서 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농축산물공급센터는 농협의 출하조직,직배센터,가락동시장 도매상들과 연계해 싼 값에 물건을 공급하게 되며 앞으로 판매물량이 일정량에 이르고 경험이 축적되면 산지 농민이나 특화단지 등과 직접 계약재배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