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 30대 초반 가입자 가장 많아...서울신탁은행 분석

30대초반의 사람들이 개인연금신탁에 가장 많이 가입한것으로 분석됐다. 21일 서울신탁은행이 서울시내 5개점포에서 개인연금신탁에 가입한 2천명을 대상으로 분석한바에 따르면 31-35세의 연령층이 전체의 17.5%(3백50명)로 가장 많았다. 두번째는 36-40세로 전체의 16. 6%에 달했다. 30대연령층이 34.1%로 전체 가입자의 3분의 1을 웃돌고 있는 셈이다. 이어서 26-30세가 16.4%를 차지했으며 20-25세 16.2% 50세이상 14.0% 41-45세 10.6% 46-50세 8.7%순이었다. 서울신탁은행은 당초에는 30대후반과 40대초반의 사람들이 대거 개인연금에 가입할것으로 전망했으나 40대는 의외로 가입자가 적었다고 밝혔다. 신탁은행관계자는 "20,30대가 자녀교육등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많이 가입한것 같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40대 가입자가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