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IAEA사찰요원 2명에 대한 비자연장

북한은 영변에서 핵사찰임무를 수행중인 국제원자려기구(IAEA)의 사찰요원 2명에 대한 비자를 연장했다고 IAEA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달말 비자가 만료되는 IAEA사찰요원 2명의 비자가 2주동안연장됐다고 말하고 북한의 이러한 조치는 미.북한간의 예상되는 고위급회담에 앞서 회담분위기조성을 위한 북한측의 "화해의 제스쳐"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김일성주석은 지난주 북한을 방문한 지미 카터전미대통령과의 비공식회담에서 2명의 IAEA사찰요원이 북한에 게속 잔류할수 있도록 허용할 것임을 약속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