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영업소, 대형화 추세...사원도 직접 선발

자동차판매 영업소가 자체적으로 영업사원을 뽑는가 하면 지역주민을 위해각종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역정보지를 발간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딜러제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대우와 기아자동차 영업소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같은 현상은 자동차 보급이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 재력가들이 자동차 딜러에 참여하면서 점점 확산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빌딩을 갖고 있는 딜러들은 1층에 자동차 전시장을 고급스럽게 꾸미는가 하면 독자적으로 판매사원을 뽑아 월급을 주고있다. 이들 딜러들은또 판매사원외에 AS요원을 따로 선발하는등 이전의 단순판매에서 벗어나 AS.중고차판매.할부판매등에 이르기까지 선진국에서 하고 있는 형태의 본격적인딜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