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장, 27일 러 방문...한반도문제등 논의

전기침중국부총리겸 외교부장이 오는 27-29일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며 올 9월에는 중-러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러시아 외교부대변인이 23일 밝혔다. 전외교부장은 러시아 방문기간중 안드레이 코지레프외무장관,블라디미르 슈메이코 연방회의(상원)의장등과 만나 한반도상황등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교환하고 양국관계개선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전외교부장의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인 강택민 중국공산당총서기겸 국가주석과 보리스 옐친 대통령간의 정상회담개최에 앞서 사전준비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그는 옐친 대통령과 빅토르 체르노미르딘총리와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