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개방 저리국공채 금리 연8%이상돼야,증권업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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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하반기부터 외국인투자자들에게 개방되는 저리국공채가 관심을 끌수 있도록하기 위해선 발행금리가 연8%이상이어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에게 개방되는 국공채는 기본적인 국제금리와 환리스크부담및 주간사회사의 인수수수료와 일정한 가산금리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행금리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증권사의 한관계자는 "변동금리부 채권(FRN)으로 국공채를 발행한다 하더라도 리보(런던은행간금리)가 4.5%수준에 달하며 원화를 외화로 바꾸는스와프(SWAP)비용이 2%,수수료 1%,가산금리 0.5%정도는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비용부담을 감안한 발행금리는 연8%로 최소한 이 수준은 넘어야 외국인들의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