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철도파업으로 육해공 비상수송체제 나서

한진그룹이 철도파업 기간중 육해공 비상수송 체제에 들어갔다. 한진은 자사보유 트럭 4백50개를 풀가동하는 한편 협력업체 차량 1백50대를 추가로 동원,하루평균 2백50개의 컨테이너를 수송중이다. 이 물량은 철도파업전 철도를 통한 하루 수송물량의 56%.또 부산~인천 항로에 연안 정기컨테이너선 3척외에 일반 화물선 2척을 추가 투입했다. 대한항공은 서울~부산 항공기 운항을 10편이상 늘렸다.이밖에 한진은 하루 2백30여대 운행하던 고속버스를 53대 추가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