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중공업, 중소규모 발전설비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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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중공업(대표 김기호)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국가들의전력증강 사업의 참여를 통해,중소 규모의 발전설비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지상 발전소 설비의 생산과 판매조직을 크게 강화하는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쌍용중공업이 생산할 발전설비는 선박엔진으로 사용되는 출력 1만마력 이하의 중소형 엔진을 이용한 소규모제품.이 설비는 송전이 어려운 도서지방에 주로 건립케 된다. 쌍용중공업은 이 설비가 필리핀,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전력 공급확대 정책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앞으로 시장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