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전전산망 서울 제외 7월1일부터 본격 가동

7월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예정이던 행정전산망을 이용한 주민등록등,초본 온라인 발급업무가 주전산기의 성능부족으로 서울을 제외하고 나머지 14개 시.도간에서만 부분적으로 가동된다. 내무부는 28일 현재 시험가동중인 서울지역의 주전산기 처리 성공률이 낮아 당초 계획을 변경, 이같이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내무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대로 전국적인 온라인망 가동은 시설보완이 끝나는 1년 후에나 가능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는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간에서는 주민들이 다른지역의 주민등록등,초본을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있게 돼고 서울은 서울지역내에서만 구청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