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 가격 안정위해 조기에 수입.공급키로

정부는 오름세를 보이고있는 마늘과 양파가격을 안정시키기위해 마늘 3만t과 양파 1만5천t을 조기에 수입,공급키로 했다. 28일 농림수산부는 마늘과 양파를 10월까지 수입키로 했던 계획을 앞당겨 8월말까지 전량 수입키로했다고 밝혔다. 이같이 수입시기가 앞당겨진 것은 수확출하기임에도 불구,지난해 가격파동을 겪었던 농가와 산지수집상들의 가격상승을 겨냥한 출하지연과 가수요 유발등으로 가격이 상승하고있어 이를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는 마늘 8천t과 양파 1만7천t이 수입되었으나 수입시기가 늦어진데다품질이 떨어져 가격안정에 제대로 기여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