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중국 대련에 제2컨테이너공장 완공 본격가동

진도(대표 김영진)가 중국 대련에 제2컨테이너 공장을 완공,29일 준공식을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한중간 교역증대 및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동북부 지역의 컨테이너물동량을 겨냥,대형 항구가 있는 대련에 컨테이너 생산기지를 갖추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3개국합작으로 설립된 대련진도컨테이너유한공사는 부지7만5천평 건평 2만3천평규모이며 자본금 9백만달러를 포함,총 1천8백만달러가 투입됐다. 진도가 자본금의 43%,홍콩 야윙사가 22%,중국 대통국제항공공사 및 사회복지총공사가 각각 25% 10%를 출자했으며 진도측이 기술지도및 경영권 인사권을 확보하고 있다. 대련공장의 컨테이너 연산능력은 작년 2월 가동하기 시작한 광주콘테이너공장과 같은 4만5천TEU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