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그린피, 7만원대 시대..한양CC,66%올려 7만5천 확정

드디어 비회원그린피 "7만원대 시대"가 도래했다. 한양CC(대표 우윤근)는 1일부터 비회원의 주중,주말그린피를 일률적으로 7만5,000씩 받기로 하고 클럽하우스 로비에 그 내용을 고시했다. 이제까지 한양CC의 비회원그린피는 주중의 경우 4만5,000원,주말은 5만4,000원이었다. 한양CC는 그러나 회원들의 그린피는 농특세부담분인 1,000원씩만 소폭 인상, 주중에는 2만7,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주말은 3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한양CC의 이번 그린피인상은 인상률로 따졌을때 주중 비회원이 66.6%나오른것이고 회원 비회원의 전체평균은 18.4% 인상한 것이다. 또 한양CC도 비회원그린피를 주중 5만3,800원,주말은 6만9,800원으로인상, 1일부터 시행하며 창원 용원 부곡CC등 경남지역 골프장들도 비회원 그린피를 주중 6만원, 주말 7만원으로 1일부터 올려받는다. 한양CC등이 비회원의 그린피를 대폭 인상함에 따라 그동안 눈치를 보고있던 다른 골프장들도 잇따라 그린피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며 그시기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초가 될 것 같다. 그린피가 자율화된 이후 요금을 올리기는 태영CC에 이어 한양.한원CC등이두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