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 컴퓨터 사업 인수...삼성데이타시스템
입력
수정
삼성데이타시스템(대표 남궁석)은 1일 그룹 관계사인 삼성전관의 컴퓨터사업을 이관받아 본격적인 유닉스시스템사업에 나섰다. 삼성데이타시스템 컴퓨터사업인수는 삼성그룹내 전자사업 조정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5월에는 삼성전자 시스템통합(SI) 사업부문의 일부를 이관받기도 했다. 삼성데이터시스템이 삼성전관으로부터 인수받은 사업은 일본 NEC의 중대형 컴퓨터와 유닉스시스템,광학문자판독기등의 독점 공급,판매와 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판매업무다.삼성데이타시스템은 올해 이 부문에서 4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