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경희대, 대학농구 연맹전서 각각 첫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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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와 경희대가 제 31회 전국대학농구연맹전 1차대회에서 첫판을 가볍게 승리했다. 건국대는 3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예선리그 A조경기에서 정진영이 전반에만 23점을 기록하는 등 3점슛 6개를포함한 30득점을 기록하고 변청운이 24득점,14리바운드로 활약해 이원혁이 24점을 올리며 추격해온 동국대를 88-81로 따돌렸다. 또 경희대는 최명도(18득점) 손규완(15득점)의 슛호조에 힘입어 3점슛 5개로 맞선 홍익대를 63-51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