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교통개선사업 올 연말까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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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불법주차차량등으로 골머리를 앓아온 서울 서초구의 진로유통센터,강남구의 학동공원,구로구의 수출산업공단주변이 교통개선을 위해 수술대에 오른다. 이번 교통개선대상에 오른 3개지역은 지금까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에서 교통개선작업을 해오던 것과 달리 자치구에서 처음 추진하는 등 시범지역이어서 그 성과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들 지역에 대한 교통개선작업은 공청회가 끝나는 대로 올 연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진로유통지구=총 33개 구간을 자동차 중심도로,생활 중심도로,보행자 중심도로로 엄격히 구분되며 불법주차를 막기 위해 각종 차량잠금용 말뚝도이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