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뉴질랜드 신규취항

대한항공은 11일부터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에 신규노선을 개설한다고 4일 발표했다. 운항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30분 서울을 출발, 다음날 오전 10시40분에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를 경유해 오후 1시 현지에 도착하며 회항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7시30분 현지를 출발, 오후 8시50분 오클랜드를 경유, 다음날 아침 7시 서울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13시간30분으로 투입되는 기종은 2백67석의 MD-11이다. 크라이스트처치 노선개설로 대한항공은 대양주 지역에만 시드니, 브리즈번, 오클랜드 등 4개 도시를 주 9회 운항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