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조명업계, 조명기술연구소/공동판매회사 설립

국내조명업계가 국제경쟁력 향상차원에서 산학협동 조명기술연구소 및 공동판매회사를 설립한다. 4일 전등기구조합(이사장 박완교)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조명 알토등 12개 주요조명업체들이 조명산업단지 및 연구소 판매회사를 설립해 외국업체들의 국내시장 공략에 공동대응키로 했다. 공동생산단지및 연구소는 경기도 안성의 동항지방공업단지내에 부지 1만8천평규모로 건립되며 총 2백11억원의 투자비가 투입된다. 이중 부지 3천3백평의 조명기술연구소는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가 맡아 운영신제품 첨단부품및 디자인 설계기술등을 주로 연구개발한다. 별도법인으로 설립되는 공동판매회사를 통해서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전국에 조명전문체인점및 공동물류센터를 설치해 판매의 효율을 도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