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열차-트럭 충돌로 운행 10여분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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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1시 10분께 대전시 중구 중촌동 호남선 하행선(회덕분기3.2km지점)에서 서울발 여수행 81호 새마을호 열차(기관사 황상택.49.이리기관차사무소소속)가 대전 1너 8275호 1t 트럭(운전자 정용성.45.대전시 중구 태평동 392)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트럭이 크게 부서지고 새마을호 열차의 운행이 10여분간 지연됐다. 경찰은 철길옆 제방에서 미끄러지면서 선로위에 떨어진 트럭을 열차가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