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향후전망에 대해 비관적 전망

조합원대상 유통시장개방 설문조사 (서울=연합) 유통시장이 점차 개방되고있는 가운데 슈퍼마켓 주인들의 절반정도가 향후 운영전망에 대해 비관적으로 생각하며 또 이중 절반정도는 전업이나 폐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원식)가 최근 전국의 조합원 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통시장개방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3.5%가 향후전망에 대해"비관적"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중 46%가 전업이나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시장 개방으로 점포운영에 실질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22.5%가 "대단히 영향을 받고 있다"고 했고 34.5%가 "조금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해 절반이상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