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금그룹, 백화점 사업 본격화

럭키금성 그룹은 (주) LG 마키를 4일 LG 백화점으로 이름을 바꾸고 자본금도 10억원에서 2백억원으로 늘려 백화점 사업에 본격 참여했다. 럭키금성 그룹은 또 유수남 LG 유통 수퍼체인-백화점 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신일빌딩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럭키금성 그룹은 지난 92년 10월 LG 백화점을 내면서 백화점 사업에 뛰어든 뒤현재 중동신시가지에 부지를 마련, 연면적 2만평 규모의 2호 백화점을 98년 개장을 목표로 건축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