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과학공원, 사전준비 미비로 개장 불투명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개장일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으나 운영요원 교육 및 시설 개.보수, 조경 등 사전준비가 제대로 추진되지 않아 개장일정에 차질이우려된다. 6일 엑스포기념재단과 엑스포과학공원 운영업체 엑스피아월드에 따르면 엑스피아월드는 ''93 대전엑스포 개장 1주년인 오는 8월 7일 과학공원 개장을 위해 지난3월부터 3백20억원을 투입, 조경.환경.편의시설 등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작업을 벌여왔다. 그러나 개장일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현재까지과학공원내 각 전시관에 대한 시설 개.보수는 물론 조경과 배수시설 등 주변작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으며 정규직 5백70명을 포함한 2천여명의 운영요원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