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바닷가에 특급호텔/야영장 들어선다

대천해수욕장 바닷가에 96년까지 특급관광호텔과 콘도미니엄이 들어서고 대단위 야영장이 조성된다. 6일 대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오는 96년까지 총사업비 5백11억원을투입, 기존 해수욕장의 왼쪽 45만5천1백 를 개발해 이곳에 특급 관광호텔을유치하고 동시에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야영장을 비롯, 해변 야외무대, 청소년 수련장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천 해수풀장을 만들고 대학생, 기업체등각종 단체가 이용할수 있는 유스호스텔등 단체 수련시설을 마련, 국제규모의 해수욕장으로 육성키로 했다. 한편 한화그룹의 한국국토개발 은 오는 96년말 준공을 목표로 3백5실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16층짜리 대천 프라자리조텔 콘도미니엄 건설공사를 오는 9월 착공할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