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모터사이클가멘트 생산공장 건설...데코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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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의류업체인 데코상사(대표 안일성)가 필리핀에 모터사이클가멘트생산공장을 세운다. 10일 이회사는 최근 필리핀 수빅만 미군시설을 임대하기로 계약을 맺고 시제품생산을 거쳐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7백50 의 수빅만 미군시설을 빌리기로 했으며 임대기간은 5년,월임대료는 당3달러이다. 필리핀 현지공장에서는 연간 3만6천피스의 모터사이클가멘트를 생산,전량독일에 수출한다. 필리핀 바탄공단에 임가공업체를 두고 제품을 생산해온 이회사는 해외생산물량을 확대하기위해 필리핀정부가 자유무역항으로 지정한 수빅에 진출하게됐다고 설명했다. 데코상사는 자본금 25만달러의 현지법인(데코수빅인터내셔날)을 설립중이며 생산초기에는 1백명의 종업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