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향 장기수 3명, 김주석사망에 애도단식

대전교도소에 수감중인 미전향 장기수 3명이 9일 오후 교도소 구내방송을 통해 김일성 북한주석의 사망 소식을 듣고 만하룻동안 단식을 하며 김주석의죽음을 애도. 대검에 따르면 이 교도소에 수감중인 60세이상 미전향 장기수 3명이 9일 오후 교도소측에 단식하겠다고 알린뒤 이날 저녁부터 10일 점심까지 세끼를 걸렀다는 것. 이들은 그러나 교도소측의 설득으로 10일 저녁부터 식사를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