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기자,'KBS 사건25시 왜곡보도로 고소

서울신문 박상렬 기자(30,문화부 방송담당)는 지난 8일KBS "사건25시"가 확실한 물증도 없이 자신이 조직폭력배를 비호하기위해 프로그램제작을 방해한 것처럼 방영했다며 이 프로를 제작한 문수복 부주간과 조규진PD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 남부지청에 고소했다. 박기자는 ""사건25시"가 지난2일 방송한 "텍사스의 황제"중간부에 본인의 프로내용 취재활동을 제작중단압력사례의 하나로 왜곡,자막으로 내보냄으로써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박기자는""사건25시"가 서울미아리의 조직폭력배 박상택의 범죄행각을 보도하는 과정에서"제작방해사건을 일지별로 보이겠다"며 본인이 지난달 23일제작진을 방문,프로내용에 관해 사전취재한것을"S신문 박상0기자 대본내용에 문제제기"로 표현,제작을 방해한것처럼 방송했다"며 고소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