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 종로, '시리즈소설 코너' ; 교보/을지, 특설코너

.종로서적이 여름철 독서시장을 겨냥, "시리즈소설 특설코너"를 설치해 눈길. 종로서적은 최근 시리즈소설의 출간이 부쩍 늘어남에 따라 6층 문학관에 이 코너를 개설. 총60여종을 진열,8월말까지 운영한다. 이 가운데 "마지막 조선의 은명기"(전9권), "나는 조선의 국모다"(전7권),"대한제국 일본침략사"(전48권), "퇴마록"(전3권), "동학제"(전7권),"아리랑"(전12권), "한국지"(전9권)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교보문고와 을지서적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중고생을 위한 특별코너를 각각 마련. 교보문고는 "어린이를 위한 글짓기교재 특설코너"를 설치하고 "나의 생각글쓰기" "이오덕 글쓰기교실"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등 25종을전시중. 또 자연과학 코너에는 "중고생을 위한 교양과학서 특설코너"를 마련,"재미있는 수학여행" "이야기 파라독스" "과학혁명의 구조"등 총65종을진열했다. 2곳 모두 이달말까지 개설한다. 을지서적은 아동부코너에 "신나는 여름방학-읽을만한 아동도서"라는이름으로 50여종을 모았다. 국립중앙도서관 각교육청 어린이도서연구회언론기관등이 선정한 이들 책 가운데 "인도로 간 또또" "어린이 상식백과""엄마도 모르는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등이 인기있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