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서 선로 고장...운행 한때 중단

12일 오후2시께 영등포역에서 선로이상으로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영등포역측은 이날 낮기온이 35도에 이르는 불볕더위로 인해 선로에 고장이 생긴 것으로 보고 보수작업에 들어가 오후 4시10분께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한편 이날 선로고장으로 1호선 상행선의 배차간격이 평소 7-8분에서 30분으로 늘어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