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지역 '관광특구' 지정 신청

제주도는 13일 비양도등 도내 8개 유인도서를 포함한 제주도 전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해줄것을 교통부애 신청했다.제주도는 도서지역의 특수성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제주도에 국내외관광객을 유치,각종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제주도 전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했다. 제주도전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될 경우 공중및 식품위생업소의 영업시간 제한규정이 크게 왼화되고 관광진흥개발기금지원이 크게 확대돼 관광지의 면모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제주도 전역을 관광객위주의 관광특구로 지정하면 퇴폐, 환락분위기가 조성돼 도민정서와 사회분위기를 해칠뿐 아니라사치와 낭비풍조가 만연될 우려가 많다는 반론을 제기하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더욱이 제주도는 제주도전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하면서 제주도의회나 각 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