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발발시 초기전투서 북한공군 궤멸""...페리 미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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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12일 한반도의 군사대결을 예방하는 것이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정책목표라고 강조하고,그러나 전쟁억지정책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모든 단계적 구체적인 군사계획들을 점검했으며 필요한 재정비 작업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페리 장관은 이날 상원세출위 국방소위 증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군전투력이 북한군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하고 한반도에 분쟁이 발생할 경우 미군병력이 분쟁지역으로부터 약 1만km 떨어져 있는 것이 불리한 점이라고 지적했다.